‘꽁머니’ 즉, 공짜로 주어지는 가입 축하 머니는 한번 제대로 맛보면 그 매력에서 빠져나오기 쉽지 않죠. 몇만 원 투자하지도 않았음에도 보너스 머니 엮어 열 배 넘는 큰 이익을 거두게 되거나, 어떤 곳은 롤링 조건만 좀 달성할 경우 꽁머니 자체를 환전 받을 수 있게까지 합니다.
순서
1. 돈 푸는 신규 업장이 안기는 쏠쏠한 재미
특히, 홍보비를 어떻게 운용해야 할지 잘 모르는 신규 업장이 주로 쏠쏠한 재미를 안깁니다. 회원을 빨리 끌어모아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돈을 마구 푸는 건데요. 환전 규정도 중심이 잡히지 않아 꽁머니로 불린 보유금 군말 없이 턱턱 내주곤 하죠. 이런 업장은 실무진만 근무하는 타임인 새벽 시간 때가 골든 타임이란 말도 있습니다.

매뉴얼대로 움직이는 사람만 남아있을 시간이라 환수 안 될 회원 분간을 잘못합니다. 그 점을 노리는 겁니다. 그러니 로또폴 낮에 당첨되었다면 새벽까지 참아야 합니다. 이때, 미니 게임 몇 차례로 승부내역 적당히 눈가림해 사고 확률을 더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먹튀 위험이 있어도 신규 업장 찾아가는 이유 중 하나겠습니다.
2. 그러나 9할 이상이 먹튀사이트
하지만, 꽁머니 제공 업체 중에서 9할 이상이 먹튀사이트인 게 문제입니다. 충전 없이 오로지 신규가입 머니로만 게임 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므로 재미 안기는 신장개업 사이트에서 열 배 수익 내더라도 다음 아홉 번 먹튀 당할 경우 결국 말짱 도루묵 된다는 얘기죠.

이것이 꽁머니 공략을 지속하기 어려운 이유 중 첫 번째입니다. 내 정보는 정보대로 팔리고, 수확은 없게 됩니다. 의욕 상실로 접게 되는 건데요. 똥인지 된장인지 굳이 먹어볼 필요가 없으므로 시도조차 안 하는 편이 좋습니다.
3. ‘꽁머니충’ 낙인 쾅
공략 지속하기 어려운 두 번째 이유는 ‘꽁머니충’ 낙인 때문입니다. 꽁머니 쫓는 일에만 몰두한다면 여러분들 이마에 ‘신규가입 머니만 바라는 벌레’란 타이틀이 쾅 찍히게 됩니다. 사이트 운영진이 모여있는 비공개 커뮤니티에 메모가 되는 거죠.
위험한 토토 먹튀 업장 제외하곤 가입 승인이 되질 않아 정상적인 승부 자체가 불가능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