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사이트에서 승부가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M88 먹튀 건처럼 피해 발생은 어떻든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셔야겠습니다. 또한, 사설 업장과 마찬가지로 토토 먹튀 터졌을 경우 어떠한 구제 방법도 없으므로 막연히 괜찮을 거란 기대를 해선 안 됩니다.
- 사이트명
- M88
- 피해 날짜
- 2022년 07월 08일
- 피해 금액
- 240만 원
- 제보된 주소
- m88skor.com
- 기타 정보
- 충전처: 신협은행 / 134004-752402, 가입 경로: 7M 배너
먹튀사이트 <M88> 사고 정황
M88 먹튀 피해 회원은 유명 라이브스코어 사이트인 ‘7M’에서 해당 업장을 처음 알게 됐습니다. 일반 사설 업장에선 보기 힘든 훌륭한 기능을 갖춘 데다가 한국어 지원까지 완벽하게 하는 모습을 보고 이곳은 반드시 본사에서 직접 관리할 거라는 생각을 갖게 됐는데요. 회원은 그 길로 가입 결정을 내렸습니다.


첫 이용 한 달간은 신세계를 만난 듯, 업장 이용을 신나게 지속했습니다. 따기도, 잃기도 하며 스포츠 승부를 계속했죠. 기존 사설 업장과 달리 쓴 게 있다면, 회원은 사이트 M88, 본사가 직접 관리 들어간다는 확신이 들었기에 M88 먹튀 걱정이 없어 보유금을 제때 꺼내지 않았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M88 먹튀 절대 없으리라 생각하고, 큰돈이 쌓여도 즉각 환전하지 않았단 얘깁니다. 별다른 문제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일종의 믿음이 있었던 건데요. 이는 안타깝게도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두 달을 채 못 넘겼죠.
회원에게 쌓인 보유금 240만 원이 증발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특별히 환전 요청을 했다거나, 규정 위반으로 시비가 있던 것도 아닌데 갑작스레 보유금이 0원으로 사라지고 만 겁니다. 이에 회원은 시스템 오류가 발생한 것 같다며 복구 신청을 했으나 돌아오는 답변은 회원을 더 당혹스럽게 했습니다.


M88 측은 게임사로부터 비정상 이용 유저란 알림이 왔다면서 규정상 보유금 전체를 가져갈 수밖에 없다는 답을 내놨습니다. 또, 대외비 정보가 담겼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할 수 없다며 양해를 부탁했는데요. 사실상 사설 업장과 별반 다를 바 없는 M88 먹튀 행세였습니다.
줄 건 주고, 운영상 오류는 깔끔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일 줄 알았던 해외 업장에 뒤통수를 제대로 맞는 순간이었죠. 회원은 결국 매크로 답변만 늘어놓는 고객센터에 지쳐 M88 이용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보유금을 되찾지 못한 채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