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업장은 100% 먹튀 없을 거라고 착각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또, 적어도 다른 사설토토 업장보단 나을거로 생각해 가입하시는 건데요. 사고 위험성은 결국 똑같다는 점 알아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계속되는 원엑스벳 먹튀 제보만 두고 보더라도 반드시 먹튀 안전이 보장된 건 아니라는 것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이트명
- 원엑스벳(1XBet)
- 피해 날짜
- 2023년 01월 21일
- 피해 금액
- 110만 원
- 제보된 주소
- 1xbetks.com
- 기타 정보
- 충전처: 부산은행 / 22934314860 / 정영훈
먹튀사이트 <원엑스벳> 사고 정황
원엑스벳 먹튀 신고가 접수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십만 단위부터 천만 단위까지 크고 작은 먹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다들 해외 업장은 사고 위험이 적을 거란 판단하에 가입한 회원들인데요. 대놓고 먹튀 일삼는 먹튀사이트 이용했을 때랑 비교해도 별반 차이 없는 대우를 받고 나와야만 했습니다.
이번 사고의 피해자도 그랬습니다. 피해 회원은 가입 전, ‘원엑스벳(1XBet)’처럼 규모가 큰 해외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는 한 블로그 포스팅을 읽었습니다.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본 그는 스포츠 예측 승부를 위해 해당 업장에 가입했죠. 사이트에 가입한 건 지난 9일이었습니다.


다음날 있는 볼로냐 대 아탈란타 경기에 베팅하기 위해 부리나케 가입하게 된 건데요. 아탈란타가 이길 거란 판단을 해 회원은 50만 원을 충전한 뒤 해당 경기에 모든 보유금을 밀어 넣었습니다. 경기는 회원의 예상대로 끝났습니다. 아탈란타가 볼로냐를 2:1로 제압하면서 회원은 110만 당첨금을 손에 쥘 수 있게 됐습니다.
60만 수익에 신난 그는 곧바로 환전 접수를 했습니다. 규정 어긴 거 없고, 배당 하락이 있는 경기도 아니었으니 환전에 걸림돌이 될만한 건 없을 거라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메이저사이트답게 고속 환전이 이뤄질 거라 봤던 회원의 생각과는 다르게 환전 지연이 발생했습니다. 소액이라 봐도 무방한 110만 환전 요청인데도 말이죠.


업장 측은 별다른 설명도 없이 환전을 계속 미뤘습니다. 하루, 이틀, 사흘 … 그렇게 닷새가 지난날에도 환전 업무는 진행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국어로 상담할 수 있는 직원이 부재중이란 답만 계속 반복될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메시지는 계속 지워졌고요. 원엑스벳 먹튀 그림자가 점점 더 어두워지고만 있었습니다.
설마 했던 원엑스벳 먹튀 상황은 결국 회원의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잘 되던 아이디 접속은 없는 아이디로 표기되었고, 종전까지 접속하던 도메인은 막혀 다른 경로를 찾아야 했습니다. 그러니까 충전 원금도 되찾을 수 없는 처지가 된 건데요. 덩치 큰 곳에 들어가 포근하게 게임을 하려 했던 회원의 바람과는 정반대의 경우가 되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