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박꼬박 잃어주던 회원이 수익 내게 되면, 급발진하는 업장들이 있습니다. 회원 정보창에 회원이 잃은 돈이 더 많다고 표기되는 게 좋은데, 그게 뒤집혀 사이트 측 마이너스로 나타나게 되니까 도저히 못참겠다는 거죠. 사이트 ‘우성’ 운영진이 그렇습니다. 소액 꾸준히 잃어주던 회원이 좀 딴다 싶으니 곧바로 우성 먹튀 후 내팽개쳤습니다.
- 사이트명
- 우성
- 피해 날짜
- 2023년 01월 25일
- 피해 금액
- 30만 원
- 제보된 주소
- 우성777.com
- 기타 정보
- 충전 계좌: 국민은행 / 00128945789 / 이현수
먹튀사이트 <우성> 사고 정황
피해 회원은 사이트 ‘우성’을 꽁머니 홍보 문자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 보통의 소액 유저라 한 푼이 아쉬웠던 그는 문자 속 쿠폰, 포인트 등에 쉽게 현혹됐습니다. 그래서 해당 업장에 가입하게 됐고, 우성 먹튀 전까지 접속을 계속해왔습니다. 회원이 사이트 내에서 선택한 승부 종목은 라이브 게임입니다. 간단하고, 빠른 결과가 나 그것을 선호했습니다.
대신 회원은 10+10, 20+20 등 실상 첫 충전 보너스 포인트 100%를 주는 이벤트가 진행될 때만 사이트 이용을 했습니다. 보너스 머니가 넉넉하게 주어지기 때문에 잃을 확률이 더 적다고 판단해섭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번번이 올인 당하는 상황이 나왔고 낙첨 금액은 수개월 동안 점점 쌓여만 갔습니다.

우성 먹튀 사고가 시작된 건, 지난 일주일간 회원의 승률이 높아지면서부텁니다. 그는 적당히 땄을 때, 일어나는 방법으로 꽤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그날도 역시 같은 방법을 썼습니다. 업장 측이 문자로 ‘5만 원 보너스 쿠폰이 발행되었습니다’라고 연락을 해와서 5+5만, 총 10만으로 게임을 진행했는데요.
롤링 상황이 500%가 넘어갈 때쯤 회원의 보유금은 3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충전 금액을 여섯 배 불리게 된 회원은 목표 수익에 도달했다고 보고 전액 환전 접수를 했습니다. 접수하면 대게 10분 안에 송금이 되었기에 회원은 잠시 딴 일을 봤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30만 원이 입금됐다는 팝업이 뜨질 않았습니다.

자신이 뭔가 실수했나 싶었던 회원은 환전이 왜 안 되는지 알아보고자 사이트에 재접속을 시도했는데요. 이상하게도 아이디, 비밀번호를 잘 입력했는데 로딩창만 뜰 뿐, 다음으로 넘어가질 않았습니다. 강제 추방, 우성 먹튀 당하게 된 거죠. 실시간 채팅창 고객 상담원도 회원의 아이디를 보고는 대화를 거부했습니다.
자신이 우성 먹튀 신세에 놓였다는 걸 그제야 인지한 그는 먹튀검증 사이트에 연락을 보내왔습니다. 100만 원도 안 되는 돈 갖고도 회원 버리는 일 쉽게 저지르는데 큰돈 걸린 일이면 어떻게 일을 볼지 뻔하다면서, 우성 같은 먹튀사이트는 절대 이용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확인 결과 해당 업장은 이전에도 수천만 원대 우성 먹튀 사고를 일으켰던 전력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메이저사이트에 온갖 게임이 다 포함되어 있으므로, 안전을 위해 승부는 가급적 규모가 큰 곳에서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