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첫충 10~20% 더 받으려다가 낭패 보는 선택, 되도록 줄이셔야 토토 먹튀 상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큰 혜택은 언제나 큰 위험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올림픽 먹튀 피해자는 잘 쓰던 곳 두고 일이십 욕심내다 수백만 피해를 보게 됐습니다.
- 사이트명
- 올림픽(OLYMPIC)
- 피해 날짜
- 2022년 10월 23일
- 피해 금액
- 270만
- 제보된 주소
- omp-cc3.com
- 기타 정보
- 회원별 1:1 가상 계좌가 안내됨
먹튀사이트 <올림픽> 사고 정황
지인에게 소개받은 안전 공원을 오랫동안 써온 피해자는 사설 정보가 공유되는 어느 텔레그램 단체 채팅방에서 사이트 ‘올림픽’를 추천받았습니다. 당시 충전을 앞두고 있던 때라 올림픽 홍보책이 말하는 신규 혜택은 그에게 더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죠.

차액만 놓고 보면, 그것으로 게임 한 판이 더 가능했습니다. 연이어 낙첨될 경우, 어쩌면 그 한 판으로 재기에 성공할 수 있단 생각이 번뜩 들었고, 먹튀 위험성 검증도 잊은 채 뭔가에 홀린 듯 회원은 그 길로 올림픽에 신규 가입하기로 결정합니다.
첫 승부 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40만 원을 충전한 뒤, 라이브 게임에 투자했는데 삼십 분도 못가 모두 잃게된 겁니다. 이후 원금 복구만 해보잔 생각으로 남은 여윳돈 50만 원을 추가로 투입했는데요. 보다 신중한 플레이 덕분인지 보유금은 성큼성큼 불어났습니다.
100만, 150만, 200만 … 한 시간 동안 풀 집중한 결과, 270만 마감으로 원금은 찾은 것은 물론 고수익 달성까지 했습니다. 회원은 곧장 환전 페이지로 달려갔고 전액 출금을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이를 본 올림픽 운영진은 인정할 수 없다는 듯 처리를 거부하고 검수를 기다리라 답합니다.

올림픽 먹튀 초읽기 들어간 거죠. 몇 시간이 지나도, 금액을 바꿔서 부탁해도 환전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결론은 먹튀나 다름없는 부당한 롤링 요구였습니다. 운영자가 지정한 특정 게임을 40만 원씩 연속 17회차 진행하라고 명령한 겁니다.
가진 보유금 전부 빼앗은 거 아니고 환전 기회를 준 건 맞으니 올림픽 먹튀 이미지 씌우지 말라는 얘긴데요. 하지만 이는 누가봐도 확률상 모든 보유금 잃으란 말과 같아 먹튀사이트 타이틀 피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