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토토 먹튀 확률이 적다고 여겨져 ‘배너 업장’ 위주로 이용처 알아보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업장 이름을 알리기 위해 광고 집행하고 있다는 건, 그만큼 영업에 힘쓰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되어 안전하다고 보는 거죠. 하지만, 생각보다 올림푸스 먹튀 업장과 같은 곳이 많다는 점 숙지하여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배너 걸었다고 먹튀 터지지 않을 거라 맹신해선 안 됩니다.
- 사이트명
- 올림푸스
- 피해 날짜
- 2022년 12월 25일
- 피해 금액
- 127만 원
- 제보된 주소
- olym-01.com
- 기타 정보
- 충전처: 저축은행 / 06641158226247 / 주식회사 올뉴
먹튀사이트 <올림푸스> 사고 정황
올림푸스 먹튀 소식을 전한 제보 회원은 이곳을 한 웹사이트의 배너로 처음 접했다고 말했습니다. 신규 대우가 타 업장에 뒤지지 않고, 특정 조건에 대한 보상 체계가 배너에 명확히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접속 주소 끝 번호가 1번인 것으로 보아 출발 단계인 자본력 탄탄한 신규 업장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회원 나름 세워둔 기준에 부합한 업장이라 가입, 접속, 충전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회원은 결정과 동시에 곧장 80만 원 충전하기에 이르렀는데요. 플레이 스타일도 이처럼 시원시원했습니다. 평소 자주 즐기던 라이브 게임 종목을 하나 골라 뭉텅이 돈을 자신있게 투자했습니다.


단 한 판 만에 승부 결과가 나올 수도 있는 라이브 게임 특성상, 회원의 성적표도 금세 출력됐습니다. 충전 금액의 2.5배 보유금 달성이라는 성공적인 점수로 말입니다. 이 승부 결과를 회원이 취해가는 것에 걸림이 될 부분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충전금 대비 롤링 퍼센티지가 업장이 기준으로 한 것을 훌쩍 넘을 정도로 채워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올림푸스 먹튀 산을 넘지는 못했습니다. 운영진은 회원의 환전 신청을 거부하고, 회원을 악성 유저로 몰고 갔습니다. 아마도 가입한 지 1시간도 안 된 유저가 갑자기 수백만 이익을 챙겨가는 게 매우 아니꼽게 보였을 겁니다. 그들은 회원에게 딱 봐도 당신이 양방인 걸 알 수 있다면서 원금 줄 테니 돌아가라고 말했습니다.


운영진의 뚱딴지같은 이야기에 피해 회원은 왜 자신이 양방 유저인지 되물었습니다. 그러자 운영진은 회피성 대답만 내놓은 채 원금만 툭 던질 뿐이었습니다. 보통의 양방 유저 검증 절차도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이체 내역, 신분증 인증 등의 절차 말이죠. 양방 도장이 찍혔고 그저 인정해야만 했습니다.
실 유저라 내역 까봐도 별 내용이 없을 테니 굳이 실랑이할 필요 없다고 봤을 텐데요. 어떻든 해당 업장은 올림푸스 먹튀 꼬리표 붙는 것보다 당장 지출 줄이는 게 중요하다고 여겼습니다. 그렇다는 건, 언제든 여러분들이 소중한 당첨금 놔두고 일어나야 할 가능성 있다는 얘기겠습니다.
조심해서 나쁜 것 없으니 보다 면밀하게 먹튀검증한 후 이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