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누군가와 내기하려고 할 때, 상대방이 따고 배짱을 부리는 사람이거나, 반드시 자신이 이겨야 직성이 풀리는 성향을 보인 사람이라면, 마주 앉아 내기를 하고 싶으시겠습니까? 그렇지 않으시죠. ‘너랑은 안 한다’는 말이 절로 나올 겁니다. 스카이팀 먹튀 업장이 그렇습니다. 본인들이 진 건 무조건 문제가 있다고 보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 사이트명
- 스카이팀
- 피해 날짜
- 2023년 01월 12일
- 피해 금액
- 2,360만 원
- 제보된 주소
- skyt-111.com
- 기타 정보
- 충전처: 저축은행 가상 06641159687192, 06641159687443 등 다수
먹튀사이트 <스카이팀> 사고 정황
스카이팀 먹튀 건을 제보한 피해자는 이곳 ‘스카이팀’에서 먹튀 사고가 터진 걸 매우 안타까워했습니다. 간만에 사대가 맞으면서도 안전한 업장을 찾았다고 봤는데 먹튀로 끝나서 너무 아쉽다는 거였습니다. 회원은 스카이팀에서 첫 환전도 그리고 수익 환전도 보증사이트 이용한 것처럼 아무런 탈 없이 받았기에 충분히 그럴만 했습니다.
회원은 이용 첫날, 소액이지만 수익 마감을 했습니다. 100만 원씩 3번에 걸쳐 충전한 게, 310만 마감되어 작은 수익을 안기는 거로 마무리 지어졌는데요. 다행히도 스카이팀 먹튀 발생하지 않았고, 환전은 정상 처리됐습니다. 보통 막무가내 먹튀사이트일 경우, 300만 먹고 말 생각으로 당첨 회원 내쫓기 바쁜데 스카이팀 측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먹튀 사고 불확실성이 완전히 제거됐다고 본 회원은 이튿날도 사이트 스카이팀에 방문했습니다. 그리곤 200만 원을 재투자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들려고 노력했죠. 그 결과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엎치락뒤치락 끝에 보유금을 2배 불리는 것에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롤링 조건은 이미 달성됐고, 환전은 안 될 이유가 없었습니다. 제대로 수익 환전 요청을 한 겁니다.
이에 스카이팀 측은 흔쾌히 환전 요청을 수락했습니다. 이것만 보면, 해당 업장이 막무가내 스카이팀 먹튀 저지르는 건 아닌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들도 참을 수 있는 한계선이 있기 마련입니다. 자신감 완벽히 붙은 회원이 연일 고수익 행진 이어가자 어쩔 수 없다는 듯 브레이크를 잡았습니다. 회원이 추가 400만 수익을 올렸을 땝니다.


사고 발생일, 회원은 200만 원씩 3번에 걸쳐 충전했습니다. 누적 400만 원까지 잃은 상황 속, 복구해야 한다는 마음이 커 200만을 추가 투입했던 거였는데요. 이번에도 회심의 일격을 통해, 회원은 1천만 보유금을 기어코 만들어 냈습니다. 그러자 스카이팀 측은 한계에 다다른 듯 회원을 막아섰습니다. ‘전술형’ 예측으로 보여 부득이하게 추가 롤링을 요구하게 됐다고 말하면서요.
회원은 다소 일반적이지 않은 단어 선택에 불편함을 느꼈으나, 그들의 명령을 거부할 수는 없었습니다. 롤링했고, 보유금은 미친 듯 불어나 2,360만 원을 찍게 됩니다. 회원이 다 잃길 바랐던 운영진의 뜻은 물거품이 됐습니다. 스카이팀 먹튀 버튼을 누를 수밖에 없는 일이 난 거죠. 결국, 회원은 원금도 찾지 못하고 사이트에서 추방당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