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행하는 영화, 게임, 드라마 등으로 이름을 정해 사이트를 꾸민 업장은 대게 먹튀사이트에 속합니다. 그렇기에 가입 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이는 리뉴얼한 지 얼마 안 됐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수리남 먹튀 업장이 이에 속할 가능성이 큽니다.
- 사이트명
- 수리남
- 피해 날짜
- 2022년 10월 27일
- 피해 금액
- 282만
- 제보된 주소
- sr-123.com
- 기타 정보
- 케이뱅크 가상 계좌가 안내됨
먹튀사이트 <수리남> 사고 정황
수리남은 그저 신규 업장일 수도 있지만, 잦은 먹튀 선택으로 리뉴얼을 밥 먹듯 하는 곳일 수도 있습니다. 피해 회원은 텔레그램 단톡방에서 놀이터 ‘수리남’을 소개하는 한 총판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극 중 주인공 이름을 닉네임으로 사용하던 이였습니다.

그의 추천으로 업장 수리남에 가입하기로 한 회원은 입장 후, 100만 원 이상을 충전하며 과감한 시작과 동시에 곧바로 사이트에 눌러앉았습니다. 다행이었던 건지, 시작부터 먹튀 터진 건 아니었습니다. 사이트는 336만 환전, 246만 원 환전도 즉각 내어주곤 했습니다.
이는 혹여나 가지고 있을 불신의 뿌리를 뽑으려는 의도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사고는 피해자가 3일 연달아 수익을 내자 곧 일어났습니다. 애초에 수리남 먹튀 사고로 발전된 것조차 이상한 것이, 유저는 지난 이용 패턴과 똑같이 승부를 진행했고, 그 후 282만 원 환전 요청한 것에 대해 트집이 잡혔기 때문입니다.
수리남 측은 서비스 허점을 노린 악의적 이용내역을 감지했다며, 투자금은 물론 당첨금 모두를 빼앗겠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했습니다. 피해자는 운영진이 언급한 내용이 결과를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으로 보인다며 다시 검토해달라는 부탁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요청이 이미 결정된 먹튀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이용처를 수리남으로 선택했다가, 손해만 본 채 내쫓기고 만 피해자. 이 어처구니없는 사고 뒤에도 총판은 피해 유저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그를 나무랐고, 업장 편에 서서 관리자의 손을 들어주기까지 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먹튀검증 커뮤니티 회원들은 지난번 큰 물의를 일으킨 곳과 같은 솔루션을 사용하는 곳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먹튀 계열일 수 있겠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미 문어발식으로 퍼진 먹튀 계열을 피하는 방법은, 오직 메이저사이트 사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