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이 잘 나온다는 안전 공원을 쓰더라도, 스포츠 유저분들은 고액 당첨에 성공한다면 환전까지는 늘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일 것입니다. 여러 핑계를 대며, 당첨금 지급을 거부하거나 액수를 줄이는 등의 일이 빈번하게 터지기 때문입니다. 빅스타 먹튀 피해의 주인공도 그런 일을 당했습니다.
- 사이트명
- 빅스타(BIGSTAR)
- 피해 날짜
- 2022년 10월 25일
- 피해 금액
- 200만
- 제보된 주소
- big-37.com
- 기타 정보
- 아크로 홈쇼핑 계좌가 안내됨. 사고 위험성은 낮다고 판단됩니다.
제보 된 사이트 <빅스타> 사고 정황
제보자는 ‘빅스타’를, 숨겨진 안전 공원이라고 소개받았습니다. 한 총판의 추천으로 입장하게 되었는데, 총판은 리뉴얼도 거치지 않고 꽤 오랫동안 문제없이 서비스된 곳이라며 안전하다 소개했습니다. 게다가 먹튀 걱정을 하던 유저에게, 혹할만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바로 스포츠 예측 게임을 진행하는 경우라면, 원하는 스타일대로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유저는 혹여나 일어날 다툼을 대비해, 빅리그 투폴 위주로만 승부를 이어갔습니다. 첫 이용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132만 원이라는 괜찮은 숫자로 마감에 성공했고, 먹튀 충돌 없이 안전하게 당첨금까지 지급받았습니다. 이튿날, 빅스타를 추가 이용한 결과도 비슷했습니다. 소액이긴 했지만, 투자금은 넘어서는 수익을 달성했고, 놀이터 측은 그런 그를 전혀 제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회원이 3번째 이용한 날 발생하였습니다. 이용 패턴은 기존과 동일하게 가져갔으나, 유저가 300만 원 마감으로 보유금의 3배까지 불리는 데에 성공하자 운영진은 더 이상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나 봅니다. 빅스타 측은 유저에게 그의 이용명세를 검토했다고 말하며 운을 뗐습니다.
검토 결과, 본인들의 업장에서 ‘양방’을 하는 거로 보인다며 적중금을 모두 몰수하겠다 통보했습니다. 또, 향후 이용을 계속한다고 해도 3폴드 이상만 선택 가능하다며 기능을 제한하기도 했습니다. 200만 원 수익을 눈앞에서 놓친 회원은 빅스타 운영진의 먹튀 결정에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
더 이상 이용하지 않겠다며, 정상 지불하라고 따진 건데요. 이 문의를 끝으로 그는 업장으로부터 강제 추방되었습니다. 다만, 원금까지 죄다 먹튀 선택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빅스타 관리자는 그에게 충전 원금을 입금했습니다. 이로써, 융통성 없는 업장은 아니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아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메이저사이트 쓰시며 한 치의 아쉬움도 겪지 않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