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추천인 찾아가 멱살을 잡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사이트 추천인 믿고 입장했는데 먹튀사이트. 황당하죠. 저 또한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먹튀검증 사이트도 없고, 검증 과정에 대한 노하우가 보편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 이번 마이 먹튀 경우처럼 고액 당첨 경험을 허무하게 빼앗기곤 했습니다. 기분 많이 안 좋죠. 누구나 그렇습니다.
- 사이트명
- 마이(MY)
- 피해 날짜
- 2023년 04월 23일
- 피해 금액
- 467만 원
- 제보된 주소
- my-4545.com
- 기타 정보
- 충전 안내: 회원별 1:1 가상계좌 안내
접수된 <마이> 먹튀 사고 정황
그래서 먹튀 사고 기억은 오래갑니다. 저도 막이 먹튀 피해와 비슷한 금액을 한 번에 놓친 적이 있습니다. 단폴드 승부였고, 꽤 오래 이용했던 곳인데 뒤통수를 맞았습니다. 잡설 줄이겠습니다. 사설놀이터 마이(MY)에서 일어난 피해 소식에 집중해 얘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피해 회원은 이용 첫 날, 첫 승부에 대한 당첨을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그는 평소 종종 드나들던 단톡방 한 곳에서 어떤 한 사람의 개별 연락을 받았습니다. 알고 지내던 사람은 아니고, 익명 대화로 몇 마디 섞어본 게 다였던 사람인데요. 그 사람은 갑자기 자신이 이용 중인 곳을 추천한다면서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고액 플레이에 최적화된 감춰진 메이저 계열이라고 설명했고요. 새 거처를 찾는다면, 눈여겨봐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는 이 메시지에 흥미를 가졌습니다. 신규 유저에 대한 특별 대우가 있는 것도 아니고, 배당이 준수한 편도 아니지만, 고액 유저가 찾는 숨겨진 업장이란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그렇다는 건, 마이 먹튀 위험이 적다는 뜻이 되니까요. 여윳돈 150만 원을 갖고 게임할 계획을 갖고 있던 그는 결국 ‘마이’를 써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바람과는 다르게 마이 먹튀 상황까진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피해자는 150만 원을 충전한 뒤, 라이브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빠른 진행이 특징인 게임답게 승부는 금방 끝났죠. 결과는 회원의 승리였습니다. 20분도 채 안 되어 약 467만 수익을 올렸습니다. 따라서 당시 보유금은 617만 원인 상태였습니다.
이를 본 업장 측은 피해자에게 황당한 말을 꺼냈습니다. 상위 추천인 문제로 당신은 당첨금을 1원도 가져갈 수 없다고 얘기한 건데요. 무슨 무슨 이유로 467만 수익은 상위 추천인이 전부 가져간 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혀 납득할 수 없는 내용이죠. 운영자는 듣도 보도 못한 핑계로 마이 먹튀 선택을 정당화하려고 애썼습니다.
계속되는 동문서답에 지친 피해자는 원금만 갖고 떠나기로 했습니다. 4시간 동안 아무리 떠들어도 대화에 진척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운영자는 이미 먹튀를 결정을 끝내고 에둘러 얘기하는 건데, 피해자는 이 상황을 이해시켜달라고 말하니, 말이 통할 리 없습니다. 그저 먹튀사이트에 된통 당하게 된 겁니다. 원금은 받았으니 다행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충전금 또한 모두 빼앗길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먹튀검증 의뢰할 곳 많습니다. 저희 먹튀헤럴드에서도 먹튀검증 대행을 진행하고 있고요. ‘마이’처럼 위험한 곳 아직 많으니 이용 전 검증 절차는 스킵하는 일 없도록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