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시된 규정 그리고 별개 요구사항까지. 시키는 대로 모두 따랐음에도 불구하고 유저를 양방으로 몰아가는 업장이 있습니다. 바로, 먹튀사이트 ‘레쓰비’를 두고 하는 말인데요. 레쓰비 먹튀 피해자는 수백만 당첨금을 강제로 두 차례나 빼앗긴 것은 물론 블랙 유저 취급으로 운영진에게 농락까지 당했어야 했습니다.
- 사이트명
- 레쓰비
- 피해 날짜
- 2022년 11월 19일
- 피해 금액
- 251만 원
- 제보된 주소
- lsb12.com
- 기타 정보
- 텔레그램 고객센터: @lsb114
먹튀사이트 <레쓰비> 사고 정황
피해 회원은 사이트 레쓰비를 한 스포츠 중계 사이트에서 알게 됐습니다. 그는 단순히 해외 축구 중계를 시청하기 위해 접속했다가 운영진의 소개로 해당 업장에 발을 들이게 됐죠. 중계 사이트 측은 제휴사 이용 시, 여러 신규 혜택은 물론 레쓰비 먹튀 사고 발생할 경우 사고 금액에 대해 200% 지급 보장을 해주겠다고 설득했었습니다.
발을 들이게 된 이유는 애용하는 중계 사이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또, 30만 원 정도는 밑져야 본전인데다 혹, 레쓰비 먹튀 터지더라도 지급 보장을 해주는 곳이 있으므로 가입 고민을 키울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30만을 충전했고 보유금과 포인트 전액을 지켜보던 축구 경기에 모두 걸었습니다.

결과는 회원의 승리였습니다. 약 4.7배당 적중되어 이용 당일 156만 당첨을 이뤄냈죠. 회원은 깔끔하게 환전되길 바라며 곧장 첫 환전 신청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바람은 채 10분도 되지 않아 박살이 났습니다. 레쓰비 운영진이 환전을 거부하며 담당자와의 1:1 상담에 응할 것을 명령했기 때문입니다.
레쓰비 측은 다짜고짜 회원을 양방 유저 취급했습니다. 회원의 하소연은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요. 보유금 전액 스포츠 3폴드 재진행만 요구할 뿐이었습니다. 회원으로선 다른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시키는 대로 할 수 밖에요. 그는 당첨금을 3분의 1씩 쪼개 3폴드 게임을 각 50만씩 3번 진행했습니다.

동시간 경기만 묶었으며, 뒷말이 나오는 걸 막기 위해 승부 내역에 문제없다는 걸 관리자 검수로 2번이나 확인받았습니다. 레쓰비 먹튀 말고는 더 걸고넘어질 게 없는 상태로 말입니다. 이것은 회원의 2차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3개 중, 1개가 당첨되어 보유금이 오히려 251만 원으로 불어난 겁니다.
이를 본 담당자는 직전 약속과는 다르게, 레쓰비 먹튀 선택을 내렸습니다. 아무리 봐도 양방 유저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당첨금 지급을 거부한 거죠. 게다가 회원이 끝까지 블랙 유저임을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조롱과 멸시를 받아야만 했는데요. 끝내 원금마저 돌려받지 못한 회원은 잘못된 이용처 선택으로 큰 스트레스만 떠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