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돈 크게 가져가는 사람만큼이나 메이저사이트 고집해야 하는 사람은 바로 소액 유저입니다. 돈 안 되는 회원 데리고 있기 싫다는 말 듣고 내쫓길 가능성 높아선데요. 고배당 수익금 빼앗기는 건 비일비재, 사이트 좀먹는 벌레란 꼬리표가 붙기도 합니다. 자칫 돈 쓰고도 좋은 소리 못 듣게 된다는 거죠. 레드카펫 먹튀 회원처럼요.
- 사이트명
- 레드카펫
- 피해 날짜
- 2022년 12월 13일
- 피해 금액
- 40만 원
- 제보된 주소
- red-zz.com
- 기타 정보
- 충전처: 카카오뱅크 가상계좌
먹튀사이트 <레드카펫> 사고 정황
피해 회원은 먹튀검증 과정에 크게 관심이 없어 친구가 알려준 사이트에서 주로 게임을 했습니다. 먹튀 사고가 난 레드카펫도 친구의 추천으로 이용하게 됐고요. 그는 가입 후 소액으로 다폴 위주로 스포츠 경기 예측을 했습니다. 항상 20배당 이상의 게임을 한 거죠. 맞추기 어렵다 보니 낙첨되기 일쑤였습니다.
레드카펫 먹튀 상황은 회원이 5폴드, 6폴드 게임을 같은 날 한 번에 맞췄을 때 일어났습니다. 굉장히 희박한 확률을 뚫고 당첨의 기회를 손에 쥐게 된 건데요. 적특이 두 건 포함되어 당첨금은 약 40만 원 정도 됐습니다. 회원은 기쁜 맘으로 환전 신청을 하려 했으나, 보유금이 이상했습니다. 40만 원이 아닌 3만 원으로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단순 시스템 오류라고 판단한 회원은 고객센터에 당첨금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문의를 남겼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대답은 회원의 하루를 완전히 박살 냈습니다. 내역상 문제는 없으나 소액 다폴 건 당첨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며, 사이트에 이익 안겨줄 자는 아닌 것 같으므로 당신을 그냥 버리기로 했다는 답을 보내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남은 원금 3만 원 반환 및 탈퇴 처리를 도와줄 테니, 텔레그램으로 메시지 보내라고 말했는데요. 길바닥에 3만 원 버릴 수 없는 노릇이라 회원은 분노한 맘 누르며 메신저로 연락했습니다. 그러자 운영진은 레드카펫 먹튀 이어 회원을 더 비참하게 만들었습니다. 어차피 버리기로 했으니까 3만 원도 못 주겠다고 한 겁니다.


그렇게 회원은 레드카펫 접속했다가 돈 뜯기고, 당첨 기회 잃고, 욕까지 얻어먹게 됐습니다. 돈은 돈대로 쓰고, 스트레스만 잔뜩 떠안았죠. 레드카펫 먹튀 업장을 안내한 친구도 얼마 못 가 비슷한 이유로 사이트에서 내쫓겼습니다. 소액 회원을 기만한다는 건 회원과 관계를 오랫동안 가져갈 생각이 없다는 뜻이겠죠.
가입 전 꼼꼼한 먹튀검증은 위와 같은 일을 사전에 막습니다. 먹튀사이트는 생각보다 여러분들 가까이에 있습니다. 게임 한 판 쉰다는 생각으로 회원가입 전에 예비 이용처의 먹튀 위험성을 살펴보십시오. 여러분들의 소중한 충전금, 당첨금. 레드카펫 먹튀 소식과 같이 허망하게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