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는 누구 것일까요? 이번 다스카지노 먹튀 사고를 낸 업장 말입니다. 여기는 ‘레드벳’ 것입니다. 그러면서 ‘펀펀’ 것이기도 하죠. 이들은 여러 개의 얼굴로 동해 번쩍 서해 번쩍 나타납니다. 적당히 배부를 만큼 먹튀 끝냈다 싶으면 홀연히 사라지고요. 갑자기 다시 나타나 화려한 이벤트 조건으로 또 다른 피해자를 물색합니다. 이들에게 물리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잃은 돈 되찾을 생각은 접는 게 좋습니다.
- 사이트명
- 다스카지노
- 피해 날짜
- 2023년 05월 03일
- 피해 금액
- 273만 원
- 제보된 주소
- das-100.com
- 기타 정보
- 충전 안내: 1:1 가상계좌
접수된 <다스카지노> 먹튀 사고 정황
다스카지노 이하, 다스에서 먹튀 피해를 당한 제보자. 그는 이곳을 SMS 홍보 문자로 처음 만났습니다. 문자 내용에는 입금 플러스 머니 혜택이 담겨있었습니다. 10+5 부터 50+30까지, 사설 유저라면 눈이 갈 만한 신규 혜택이 적혀있었는데요. 다른 사설놀이터에 비해 훌륭한 수준으로 주어지는 신규 유저 대우에 제보자는 그만, 호기심을 갖고 말았습니다.
일단, 가입해서 내부는 좀 어떤가 둘러보자 했습니다. 그런데, 사이트 내부는 생각보다 다스 먹튀 냄새가 나지 않았습니다. 먹튀사이트는 이곳저곳 이미지도 깨지고, 기능도 허술하며, 게시판도 활성화 되어있지 않은 게 대부분인데 다스는 그렇지 않았던 겁니다. 그래서 제보자는 기존 이용처에 쓰려고 했던 50만 원 예산을 다스에 넣어보기로 했습니다.
50만 원에 30만 포인트까지 주어지면, 승부를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다스 먹튀 위험은 온라인에서 언급된 바 없었습니다. 그 때문에 이곳에서 게임을 안 할 이유가 없었죠. 그는 80만 보유금 갖고 라이브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회원의 완승으로 끝났는데요. 당시 그가 가진 보유금은 무려 273만 원이었습니다.
충전금 기준, 5배 넘게 불리는 것에 성공한 겁니다. 제보자는 제발 다스 먹튀 터지지만 않길 빌며 환전 신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의 바람과는 다르게 먹튀 그림자는 그를 덮쳤습니다. 업장 측은 환전 요청 건을 보더니 텔레그램 대화 요청을 했습니다. 그리곤 사족 붙이지 말고, 3개월 치 입출금 내역을 자신들에게 보내라고 명령했습니다.
절차도 까다로웠습니다. 특정 앱을 깔고, 동영상으로 녹화해 원본 파일을 보내라고 했습니다. 또한, 조작 방지를 위해 시간도 짧게 주겠다고 했죠. 제보자는 큰돈 걸린 일이기에 이 과정을 성실히 임했습니다. 개인정보가 노출되든 말든 다스 측이 원하는 정보를 전부 다 줬습니다. 다스 관리진은 그의 당당한 모습을 보고 그대로 줄행랑을 쳤습니다.
인증 자료 보내라고 명령했을 때, 싫다고 박박 우겨야 양방 도장 찍고 내보낼 수 있던 건데 생각대로 잘 풀리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그들은 끝내 다스 먹튀 저질렀습니다.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모두 지우고요. 273만 보유금이 담긴 아이디는 삭제했습니다. 제보 회원은 먹튀사이트의 악질 행패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원금도 안 주는, 벌레만도 못한 업장이 판을 친다며 개탄스러워하면서요.
이처럼 보증사이트 아닌 곳은 항상 위험이 따릅니다. 문자 홍보를 하는 곳이면 사실 말 다 한 거긴 합니다. 먹튀사이트일 가능성이 99%란 뜻인데요. 먹튀 미끼가 많은 곳은 헤엄쳐 봐야 나만 손해입니다. 저희 먹튀헤럴드 사설정보 카테고리에 작성된 글을 읽고, 왜 그런지 이유를 알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