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회원을 거를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업장을 쓴다면, 기사 먹튀 피해 건처럼 황당한 경우를 마주할 수 있겠습니다. 회원은 분명 보편적인 범위 내에서 정당한 플레이만을 했을 뿐인데, 별안간 블랙 의심을 받고 내쫓기는 일을 당했습니다.
- 사이트명
- 기사(騎士)
- 피해 날짜
- 2022년 09월 28일
- 피해 금액
- 900만
- 제보된 주소
- kisa-2013.com
- 기타 정보
- 광주은행 가상 계좌가 안내됨, 고객센터 연락처: 01046822739 , 01083907547
먹튀사이트 <기사> 사고 정황
피해 회원은 스포츠 결과 예측 및 사다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 네이버 카페를 통해 사이트 ‘기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알게 된 후엔 기사 먹튀 인지 아닌지 고민 없이 가입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했는데, 먹튀검증 없이도 입장을 결정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폐쇄적인 운영 모습을 보고, 안전 업장일 거라 판단한 것입니다. 그렇게 시작부터 50만 원을 충전한 그는, 바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첫 승부 결과는 처참한 패배. 그로 인해 보유금을 모두 잃고 말았습니다.
다음 날, 큰 수익을 바라면 큰돈을 투자해야겠다는 접근으로 아껴둔 300만 원으로 과감하게 충전했습니다. 고액의 투자금과 자신감이 빛을 발했던 것일까요. 두 시간가량 업치락뒤치락하긴 했지만, 그 끝엔 천만 원의 수익을 올리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500만 원만을 환전 요청했는데, 그 요청 후 업장 관리자로부터 온갖 추궁과 의심을 한꺼번에 겪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우선 유저가 규정에 명시된 ‘일정벳’ 룰을 어겼다고 주장했고, 블랙 회원이 주로 택하는 플레이 스타일대로 게임을 했다고도 말하며 기사 먹튀 밑밥을 깔았습니다.
그러면서 당첨금은 전액 회수할 수밖에 없다고 통지하기까지했는데, 그들의 의도는 피해자가 원점으로 다시 돌아가 처음부터 게임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밑도 끝도 없이 기사 먹튀 처분을 우기는 관리자에, 회원은 할 말을 잃었습니다. 그저 업장이 제한하는 바가 무엇인지 천천히 파악한 후, 플레이를 재진행할 수밖에 없어서, 100만 원 고정으로 스무 판 정도를 다시 완료했습니다.
다행히도 행운의 여신은 회원을 떠나가지 않은 듯 보였습니다. 끝내 900만 원 마감에 성공한 겁니다. 다시 500만 원을 환전 신청한 유저. 그러자 운영진은 기사 먹튀 처리 후 회원을 무작정 내쫓아버렸습니다. 사이트 접속 권한을 막고 고객센터 대화 창구는 폐쇄해버렸습니다. 메이저사이트 순위에 높은 랭크로 올라가 있는 상위 업장을 쓰신다면, 이처럼 피곤한 일은 겪지 않을 것입니다.